뉴스

토마스 투헬 감독, 뮌헨 잔류 가능성 높아져

작성자 정보

  • 펀치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99.jpg

 

 

 

ESPN에 따르면,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되더라도 자신에게 제안이 오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로 뮌헨과 재계약을 진행하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맨유를 차기 행선지로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이 떠나더라도 자신이 그 빈자리를 차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했습니다.

이는 다음 시즌 맨유의 스포츠 디렉터로 부임해 구단 운영을 맡을 댄 애쉬워스와의 성향 차이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쉬워스는 감독 한 명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되는 체제보다는 여러 부서와 역할이 협력하는 넓은 구조 체계에 알맞은 사람을 감독으로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수 영입과 구단의 전략적 방향 등에 상당한 통제권을 갖길 원하는 투헬 감독은 애쉬워스의 방향성과 맞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장 마누엘 노이어를 비롯한 토마스 뮐러,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의 지지 목소리가 더해지며 투헬 감독의 잔류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투헬 감독 본인도 잔류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투헬 감독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의 다음 시즌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투헬 감독은 지난 1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무승부 직후 김민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등 김민재와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의 팀내 주전 경쟁에 밀려 입지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82 / 6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