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 영입에 막판까지 노력했으나 실패로 끝났습니다.

독일 언론 쥐트도이체 차이퉁에 따르면, 목요일 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을 설득하기 위해 최후의 카드를 꺼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막판 제안 실패, 책임 전가 시도까지…

막스 에베를 스포츠 이사와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감독위원회 위원장은 투헬 감독을 잔류시키기 위해 힘썼지만, 결국 클럽 최고 경영진의 지원 부족으로 인해 실패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수요일 저녁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거절했고, 목요일에 클럽은 몇 가지 양보를 통해 그의 마음을 바꾸려 했지만 설득력이 부족했습니다.

특히 에베를과 프로인트는 투헬 감독에게 새로운 3년 계약을 약속했지만, 실제 제안에는 이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투헬 감독은 에베를과 프로인트에게 충분한 권한이 부여되지 않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투헬 감독과의 결별, 에베를-프로인트의 책임은 아니다?

계속되는 감독 영입 실패로 인해 투헬 감독에 대한 구애가 시작되면서, 에베를과 프로인트는 투헬 감독과의 결별이 그들의 결정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책임 전가 시도… 또 다른 실수?

바이에른 뮌헨은 과거에도 큰 결정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고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로, 클럽 최고 경영진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보다는 에베를과 프로인트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년 레임덕 계약 제안 거절… 투헬 감독의 강력한 의지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에게 1년 동안만 잔류하는 레임덕 계약을 제안했지만, 투헬 감독은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이는 투헬 감독의 강력한 의지와 확고한 계획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투헬 감독 영입 실패 후속… 불확실한 미래

투헬 감독 영입 실패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투헬 감독은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