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바르디올 -

오늘 저는 제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를 경험했습니다. 바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광입니다. 시즌 내내 가장 힘들었던 경기였지만, 팀원들과 함께 이루어낸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위대한 성과에 감격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저는 수비수이지만 공격적인 경기를 좋아합니다. 오늘은 다소 낯선 중앙 포지션에서 경기를 뛰었지만, 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 역할을 잘 수행하고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저는 아직 배우고 성장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여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저희 팀을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가 만난 최고의 감독입니다. 그는 선수들이 최고의 모습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격려하고 지도해주시며, 경기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뛸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경기 전, 감독님은 전술에 대한 이야기 대신 우리가 시즌 동안 보여준 멋진 골 장면들을 보여주시며 선수들을 격려해주셨습니다. 감독님의 격려와 헌신 덕분에 우리 팀은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며, 앞으로도 그의 지도 아래 더욱 발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