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내부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차비 감독의 유임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차비 해임 위기, 라포르타 발언이 발단?

차비 감독이 바르셀로나 감독직 유지를 발표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라포르타 회장과 이사회는 클럽 재정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언론에 밝힌 점을 문제 삼아 차비 감독을 해임하려 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재정 문제와 비토르 호키 등록 문제, 갈등 심화

이에 더해, 바르셀로나 이사회와 차비 감독은 재정 상황과 최근 비토르 호키 선수 등록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경영진은 이미 잠재적인 후계자로 라파 마르케스, 한지 플릭, 세르지우 콘세이상 등을 물색하고 있다는 소문도 돌았습니다.

현재 상황: 차비 감독 계약 종료 연락 없어

하지만 오늘 오전 보도에 따르면, 언론의 소문에도 불구하고 차비 감독과 그의 코치진은 아직 계약 종료에 대한 공식적인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구단 고위층은 회장을 포함한 긴급 회의를 진행 중입니다.

제라르 로메로, 차비 감독 유임 가능성 제시

바르셀로나 선수 제라르 로메로는 클럽이 오늘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며, 현재 상황이 유지된다면 차비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도 바르셀로나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