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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아니다' 콘테 1순위서 OUT…'원픽' 수비수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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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치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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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전 소속팀인 나폴리에 부임하는 게 유력한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리노의 부주장이자 핵심 센터백인 알렉산드로 본조르노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27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본조르노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당초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에서 뛰며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센터백으로 떠올랐던 김민재 임대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본조르노로 타깃을 바꾼 모양이다. 사진 연합뉴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센터백은 김민재가 아닌 토리노의 부주장 알렉산드로 본조르노라는 보도다.

현재 콘테 감독은 김민재의 전 소속팀인 나폴리에 부임하는 게 유력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는 콘테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 나폴리가 제시한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감독직 관련 주요 세부 사항은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과 논의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콘테 감독의 나폴리행이 가까워지고 있다. 2027년까지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되며 긍정적인 접촉과 협상이 진행 중이다. 나폴리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 연봉은 650만 유로(약 96억)에 200만 유로(약 29억)의 보너스가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탈리아 유력 매체 '디 마르지오'도 마찬가지로 양측이 최종 합의에 도달했으며, 초상권과 페널티 등 세부 사항 조율만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의 전 소속팀인 나폴리에 부임하는 게 유력한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리노의 부주장이자 핵심 센터백인 알렉산드로 본조르노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27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본조르노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당초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에서 뛰며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센터백으로 떠올랐던 김민재 임대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본조르노로 타깃을 바꾼 모양이다. 사진 연합뉴스

 

나폴리는 지난 시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지도 아래 故 디에고 마라도나 시절 이후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잃었다. 최소 실점팀이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나폴리는 시즌 초반부터 수비에 약점을 드러내며 좀처럼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인터밀란, AC밀란, 유벤투스 등 세리에A 전통의 강호들이 우승 경쟁을 벌이는 동안 나폴리는 우승권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서도 벗어나 중상위권 경쟁을 펼쳤다. 나폴리의 이번 시즌 성적은 10위. 디펜딩 챔피언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수준의 경기력을 한 시즌 내내 보여준 끝에 거둔 결과였다.

시즌 도중 감독을 두 번이나 바꾸는 촌극도 빚었다. 스팔레티 감독이 나폴리를 떠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간 이후 나폴리는 AS로마와 올랭피크 리옹 등 다수의 명문팀을 지휘했던 루디 가르시아 감독을 선임했으나, 가르시아 감독은 개막 후 약 4개월 만에 경질됐다.

 

김민재의 전 소속팀인 나폴리에 부임하는 게 유력한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리노의 부주장이자 핵심 센터백인 알렉산드로 본조르노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27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본조르노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당초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에서 뛰며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센터백으로 떠올랐던 김민재 임대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본조르노로 타깃을 바꾼 모양이다. 사진 연합뉴스

 

김민재의 전 소속팀인 나폴리에 부임하는 게 유력한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리노의 부주장이자 핵심 센터백인 알렉산드로 본조르노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27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본조르노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당초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에서 뛰며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센터백으로 떠올랐던 김민재 임대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본조르노로 타깃을 바꾼 모양이다. 사진 연합뉴스

 

  이후 나폴리는 과거 나폴리에서 코치로 있었고,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팀을 이끈 경험도 있는 왈테르 마차리 감독을 데려왔지만 가르시아 감독 체제 때보다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악화됐다. 결국 나폴리는 지난 2월 마차리 감독도 내쳤다.

시즌이 한창인 와중 나폴리가 선임한 감독은 나폴리 수석코치 출신이자 당시 슬로바키아 축구대표팀에 있던 프란체스코 칼초나 감독이었다. 하지만 칼초나 감독도 성적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고, 결국 나폴리는 중위권인 10위까지 추락해 시즌을 마감했다.

이에 나폴리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사령탑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소방수가 아닌 실력이 검증된 감독을 데려와 다시 팀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생각이다.

나폴리와 연결되고 있는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첼시, 인터밀란, 토트넘 홋스퍼 등을 이끌었던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감독이다. 특히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을 지휘하며 세리에A에서 네 번이나 우승을 경험했을 정도로 이탈리아 리그는 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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