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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 ㅈ박은 막장 꿈 썰 1)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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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치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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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이 상당히 안 좋으니 소설처럼 줄줄 읽히는건 기대하지 말고 글 쓸 때 이런 부분은 고쳐야겠다 싶은건 알려줘. 그리고 내가 꾸는 꿈은 하나같이 말하는 부분이 굉장히 적어서 따옴표도 왠만하면 없을거임.




내가 고딩때 다녔던 학교에서 단체로 산 속에 있는 호텔로 갔음. 

나는 그 호텔 안에 있던 카지노에서 돈 ㅈㄴ 따면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건물이 암전되기 시작하더니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함.

그래서 무슨 일인지 알아볼려고 나하고 친구들이 건물 밖으로 뛰어가다가 내 바로 앞에 천장이 무너져버려서 친구하고 떨어진 상태로 

이리저리 건물 안을 배회하다가 드디어 호텔 밖으로 탈출할 수 있었음. 


근데 밖을 보는데 난 당황할 수 밖에 없었음. 명색이 호텔인데 호텔 바깥에는 길이나 전봇대도 없고 하다못해 인공물 그런거 하나도 없이 걍 산 속 야생 그 자체였던 거임. 무서워서 다시 호텔 안으로 들어가려고 보니 호텔이 없어짐. 핸드폰도 안 터짐.어두컴컴한 산 속 한가운데에 가만히 있을수도 없어서 핸드폰 조명 키고 집을 향해서 산 속 아래를 주위 경계하면서 내려가기 시작함. 


중간에 맷돼지를 만나는데 걍 맷돼지가 소리내서 내가 놀라는 별 할 말 없는 파트라 스킵.


쭉 내려가는데 갑자기 내 주위가 ㅈㄴ게 밝아지는 거임. 뭔 일인가 싶어서 고개를 들어서 하늘쪽을 보는데 벨코즈 눈알이 내 주위를 

바라보고 있는거임. 다행히 난 안 들켜서 재빨리 근처 바위 밑으로 숨었는데 내 앞에 있던 사슴처럼 보이는 동물이 미처 못 숨어서 벨코즈 눈알이 그 짐승을 찾음. 그 눈알이 사슴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동물이 터지더니 내장을 이리저리 흩뿌리는거;; 들키면 ㅈ된다 라고 

생각해서 안 들키게 그 눈알이 바라보는 방향을 피해서 겨우 도망침. 


그리고 다시 쭉 내려가는데 이번엔 앞에 달걀귀신이 내 앞을 막고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내 쪽으로 돌진해오기 시작함. 근데 나는 그때 

엄청 배고팠던 상태여서 무섭기는 커녕 머리 깨서 달걀 먹고싶다는 생각밖에 안 든 나는 머리 깰 생각으로 발 밑에 있던 작은 바위를 들고 바로 머리를 후려 팸. 그랬더니 머리에서 진짜 노른자가 나와서 바로 가방에서 후라이팬하고 라이터 꺼내서 노른자 구워먹음. 진짜 노른자 맛이 나더라. 만약 꿈에서 달걀귀신 마주치면 이렇게 해봐 꿀팁임. 


배불리 먹고 다시 내려가는데 갑자기 내 바로 앞에 벨코즈 눈알이 다시 나타난거임 ㅎㄷㄷ 난 진짜 ㅈㄴ 놀라서 뒤로 자빠졌는데 그 곳에 운 좋게도 큰 웅덩이가 있어서 거기에 빠져가지고 다행히 눈알이 날 찾아내지는 못함. 웅덩이 안에서 없어지기만을 기도하면서 

숨어있다가 눈알이 한참 있다가 없어져서 살 수 있었음. 


그냥 쭉 내려가다가 돌계단을 만남. 하루종일 야생 흙길만 걸었던 나한테는 한 줄기 빛이었음. 드디어 땅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단 뜻이니.

그래서 신나게 돌계단 내려가다가 이상한 꽃을 발견했는데 이 꽃이 내 방향을 향해서 피어나기 시작함. 잘못됨을 느낀 나는 피할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버려서 피하기도 전에 꽃이 나한테 독액을 뿌림. 완전 치명타로 맞은 나는 빌빌대기 시작함. 빨리 땅을 밟기를

 기도하면서 내려가는데도 안 보여서 곧 죽겠다 했는데 누가 남겼는지 모르는 오렌지 슬러쉬를 발견함. 허겁지겁 슬러쉬를 마셨는데 

디버프 해제기가 있었는지 체력회복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런 일도 없었던 사람처럼 멀쩡해졌음. 신기해하면서 빨리 내려가다가 그 꽃을 다시 만났는데 만날때마다 잘 피함. 


그러다가 드디어 땅에 도착했는데 내가 도착한 곳이 한강에 있던 모래사장이었고 반대편으로 넘어가야 집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너무 밤이어서 건너기엔 위험했음. 상황 파악하자마자 바로 핸드폰 켜서 모든 sns에 내가 지금 처해있는 상황을 뿌리고 임시 집과 뗏목을 만들기 위해 가방에서 톱을 꺼내서 나무를 자르기 시작함. 시간 좀 지나고 집 만들고 캠프파이어 만들고 나서 뗏목 만들기 시작할때 갑자기 멀리서 한 사람이 나를 부르면서 내 쪽으로 오는거임. 내가 경계를 하니까 그 사람이 자기소개를 했는데 자기는 탈영병이고 부대에서 

도망치고 여기서 헤메고 있다가 사람을 발견해서 기쁘다는거임. 그래서 난 뗏목 같이 만들자면서 그 사람을 끌여들였고, 그 사람은 ok함.

같이 뗏목 만들면서 그 사람이 주저리주저리 떠들다가 내가 뭔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톱 들고 멀리 떨어져서 넌 진짜 정체가 뭐냐 하니까…





알고보니 호텔에서 나를 암살하기 위해 보냈던 암살자였음. 그래서 날 죽일거냐 하니까 아니래. 왜냐고 물었는데 내가 전에 sns에 뿌린 내 상황이 널리 퍼져서 뉴스에도 막 나오고 있고 너무 유명해져서 지금 죽이면 오히려 이목을 더 끌어서 위험해진데. 그러더니 그 사람이 

넋이 나간 상태로 임무에 실패했으니 자긴 죽었다면서 막 그랬는데 내가 무슨 주인공마냥 낙담하지 말고 같이 탈출하자 하면서 손 내밀더니 그 사람도 감동해서 내 손 잡고 꿈에서 깸




앞으로 이런 기억에 남는 꿈 여러개 쓸 예정 

지금 당장 적을것만 10개 정도 되는것 같은데 이거 하나 쓰는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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