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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아타루 극장골'이 현대 팀의 더비 승리로 최상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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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중계펀치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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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경기인 '현대가 더비'
울산은 선두를 노리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북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28분에 고승범의 강력한 오른발 슛은 전북 골키퍼 정민기에게 막혔습니다.
후반에는 주민규의 프리킥 슛이 골문을 향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었습니다.
헛심 공방으로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였던 후반 추가시간.
울산의 영웅은 후반에 교체된 아타루였습니다.
아타루는 엄원상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슛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울산은 1-0으로 승리하여 3점을 획득하며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9일 강원FC와의 데뷔전에서 패배한 김두현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도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포항과 김천 상무의 경기는 '말년 병장' 강현묵의 결승 골이 빛나면서 김천이 3-1로 승리했습니다.
전날까지 리그 1위였던 포항은 울산과 김천에 밀려 3위로 밀렸습니다.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수원FC의 이승우는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26분에 선제골을 넣는 등 2경기 연속 골을 통해 주목받았습니다.
수원FC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이겼으며 4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이번 시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1은 승강 팀이 도입된 이후 91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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