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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토토 빚...새 삶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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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치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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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살 토토 빚 때문에 고민글 남겨봅니다..

전역하고 나서부터 3년간 토토를 계속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오천원, 만원씩 하다가 취직을 하고 돈을 벌고 하다보니 어느새

오만원, 십만원, 오십만원...점점 배팅금액이 늘어났습니다.

그래도 그전까지는 제가 번돈, 생활비 내에서만 토토를 즐겼습니다.

그러다 작년 6월부터 생활비를 토토로 탕진하다 보니 카드 현금서비스부터

점차 배팅금을 마련하여 탕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점점...카드.러시앤캐시.소액결제.휴대폰깡 등 점점 늘려나가다 보니

지금 총 1200의 빚이 생겼습니다.

당장 법원에서 통신사 지급명령 통지부터..개인돈도 배워서 오늘까지 50입금도 해줘야 하는 판국이 되었습니다. 당장 제 통장에는 3700원이 있어요..

당장 개인돈 사체업자도 무섭고 정지된 휴대폰, 법원 지급명령...도저히 감당할 방법이 없습니다..그냥 죽어버릴까 생각을 수천번을 해도 항상 어머니 얼굴이 떠올라 죽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인생 선배님들...그냥 사실대로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토토를 끊고 새삶을 살고 싶지만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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