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본능적으로 타고나서 공 잘 차는 놈 앞에 두면 좋지. 좋은데

결국 현대축구라는게 미드필더 조합을 유지 못하면 죽는 게임인데

어느정도 재능을 가진 미드필더들이 축구경기를 플레이하면서 자신이 가진 전진성을 통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고

이것 또한 타고나야되는데 어려운 만큼 이 기질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매우 적습니다

근데 마이누 이 놈은 이것까지 타고났단 말이죠?

이적시장에서 8번 구하기가 쉽냐 6번 구하기가 쉽냐 하면 당연히 8번 구하기가 쉽고.

그러니까 팀의 사정상 마이누가 6번을 해줬으면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