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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자 두 번 울린 '세탁 전문 조폭'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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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치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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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대포통장을 만들어 범죄 수익금을 세탁해주는 역할을 했는데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신분 확인 등을 할 경우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큰 만큼 꼭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수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북 군산의 한 시설 안으로 들어서는 남성.

안전 고깔을 들더니 무언가를 듭니다.

통장 비밀번호와 공인인증서 등이 담긴 USB였는데, 

보이스피싱에 사용될 대포 통장 정보를 거래하는 장면입니다.

[기자 : "서울과 전라도 일대에서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역할은 범죄 수익금 세탁.

수사망을 피하려고 유령 법인을 세워 대포 통장을 만들었고,

피해자가 돈을 입금하면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총책인 본부 조직에 넘겼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피해자만 100여 명.

피해 금액은 46억 원에 달합니다.

보이스피싱 범죄에 당한 피해자들에게 손실을 가상자산으로 보상해주겠다며 속였습니다.

붙잡힌 일당은 중간 수수료 명목으로 6억 원 정도를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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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젤리님의 댓글

  • 하리보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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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죽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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